마리퀴리

마리 퀴리, 노벨상 두 번 받고도 아카데미 문턱을 넘지 못한 이유

마리 퀴리 1920년경 1911년 1월, 파리 학술원 회의실에 모인 회원들이 투표용지를 접어 상자에 넣었다. 이미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지 8년이 지난 한 과학자의 이름이 후보에 올라 있었다. 개표 결과는 근소한 차이의 낙선이었다. 노벨상 수상자가, 그것도 방사능이라는 새로운 현상을 세상에 알린 당사자가 프랑스 최고 권위의 학술 기관 문턱을 넘지 못한 것이다. 그의 이름은 우리가 알고있는 '퀴리부인' 마리 퀴리였다. 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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