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입자, 그 이름을 처음 붙인 사람은 한국인이었다 – 이휘소 박사 이야기
1974년 이휘소 박사 사진 1972년 봄, 미국의 한 고에너지물리학회 발표장. 단상에 오른 한국 출신 물리학자가 논문 제목을 읽어 내려간다. 그 안에는 그때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던 단어 하나가 등장한다. 바로 '힉스(Higgs)' 다. 오늘날 전 세계 물리학 교과서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이 이름을, 정작 처음 논문에 써서 학계에 각인시킨 사람은 영국의 피터 힉스 본인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물리학자 이휘소 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