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1호

아폴로 11호 1202 알람의 진실 — 달 착륙을 멈출 뻔한 12초의 기술 해부

1969년 7월 20일 오후, 달 착륙선 이글호가 표면까지 780미터를 남겨둔 순간 조종석 경보등이 켜졌다. 화면에는 낯선 숫자 "1202"가 떠올랐고, 우주비행사 버즈 올드린의 목소리가 관제센터로 날아들었다. 착륙을 계속할지, 임무를 중단할지 결정할 시간은 채 30초가 주어지지 않았다. 이 순간을 결정지은 것은 우주비행사의 조종 실력이 아니라, 지상 관제실 한켠에 앉아 있던 20대 엔지니어의 판단이었다. 그리고 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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