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알하이삼

알하젠 『광학의 서』 총정리: 내보냄설을 뒤집고 과학적 방법을 세운 실험가

카이로의 어두운 방 한 칸, 벽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고 맞은편 스크린에는 바깥 풍경이 거꾸로 맺힌다. 약 천 년 전 한 학자는 이 장면 앞에 촛불 여러 개를 세워 놓고, 빛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하나씩 확인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순간 일어나는 일의 원형이 바로 그 방에 있었다. 이 인물이 알하젠, 아랍어 이름으로는 이븐 알하이삼이다. 그의 저서 『광학의 서』는 "눈에서 광선이 나가 사물을 본다"는 고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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