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지진

승정원일기에 기록된 조선의 지진, 현대 과학으로 검증해 보니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음력 6월의 밤이 깊을수록 울산 동쪽 바다에서 낮은 울림이 올라왔다고 상상해 보자. 지붕의 기와가 어긋나는 소리, 닭과 개가 일제히 짖는 소리가 이어진 뒤 한양의 승정원에는 지방 관아에서 올라온 보고서가 쌓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붓을 쥔 관원이 해야 할 일은 하나였다. 일어난 일을 본 대로, 들은 대로 적는 것이다. 그렇게 남은 문장들은 360여 년이 지난 지금 지진학자의 책상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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